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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빗썸 시그널’ 이벤트 진행… SNS 기반 온라인 소통 강화 집중SNS로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빗썸이 고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SNS 채널을 확대 개편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페이스북 팔로워 1만 달성 기념 이벤트 ‘빗썸 시그널’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빗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대폭 확대 개편하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자사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4월에는 트위터와 스팀잇 채널을 오픈해 현재 총 6개의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특히 빗썸은 대표적 소셜 채널인 페이스북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재정비에 집중해 리뉴얼 오픈 두 달여개월 만인 12일 팔로워 1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빗썸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페이스북 팔로워 1만명 달성을 기념해 ‘빗썸 시그널’ 이벤트를 준비했다. 빗썸 로고 속에 숨겨진 사랑의 메시지를 맞추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빗썸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빗썸 페이스북 및 빗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빗썸은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빗썸 알쓸신잡’, ‘암호화폐 대사전’ 등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유용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매주 제공해 사용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확대하고 있으며 콘텐츠를 카드뉴스나 인포그래픽,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어렵게 여겨질 수 있는 보안 이슈나 새로운 서비스 관련 내용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빗썸의 주요 소식들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신규 코인상장, 이벤트, 공지사항 등 빗썸의 최신 정보를 자사 SNS 채널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사용자들을 위한 글로벌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빗썸은 영문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트위터의 경우 현재 팔로워 20만명을 넘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빗썸은 글로벌 채널을 통해 회원가입, 입출금 방법 등 해외 사용자들의 주된 문의사항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전문 정보까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해외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빗썸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로 암호화폐 관련 NO.1 소셜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빗썸 트위터: http://twitter.com/BithumbOfficial웹사이트: http://www.bithum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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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라이브페인팅 쇼 진행… 신예 아티스트 5팀 벽화작업 생중계2018년 05월 15일 -- 5월 18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모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시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8’에서는 주목 받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페인팅 쇼가 진행된다. 총 5팀의 신인 작가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5개 층에 걸친 대규모 벽화 작업이 공개 시연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 기간 동안 아티스트가 직접 선보이는 퍼포먼스이자, 국내에선 드물게 대형 갤러리 5개 층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가장 큰 규모의 작업이 진행되는 지하1층 공간에서는 아티스트가 직접 크레인에 올라 실시간 페인팅을 시도하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케일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라인업으로는 에곤 쉴레를 연상시키는 누드화 작업으로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페인터 ‘N5BRA(노브라)’, 시각공연가 박상아(상아하) 작가, 서기원 작가, 조한진 작가, 정인 작가, 장시재 작가 등 총 5팀의 신예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주최 측인 YCK 2018 운영사무국은 신예 작가의 작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국내에선 쉽게 만나기 힘든 대형 페인팅 퍼포먼스로 전시 기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YCK 2018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8 행사정보 - 행사명: YOUNG CREATIVE KOREA 2018(YCK 2018) - 주제: 신 - 기간: 2018년 5월 18일(금)~5월 23일(수)/10:30~19:00 -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9길 26 아라아트센터 - 내용: 전시, 어워즈, 토크, 마켓 등 - 예상 관람객 수: 4만5000명 - 주최: YOUNG CREATIVE KOREA 2018 조직위원회 - 주관: 디노마드 디노마드 개요 YCK2016을 주관하는 디노마드(D.NOMADE)는 영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로서 디자인, 문화예술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하고 브랜딩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디노마드 학교’, 끄고 싶은 광고가 아닌 읽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제작하는 ‘노드’, 출판인쇄를 지원하는 ‘프린트씨’, 국내 최대 규모의 영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YCK’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문화예술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D.NOMADE는 design nomade의 줄임말로, 디자인을 찾아나서는 유목민을 뜻한다. http://smartstore.naver.com/yck웹사이트: http://www.dnom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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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중 가장 뜨거웠던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축제의 불길을 기록한 전시 도록 발간2018 평창 문화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끈 대표 문화 프로그램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Fire Art Festa 2018)’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축제 도록이 발간되었다. 국내외 40만명의 관광객들과 전 세계 외신들의 찬사를 받은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이 던진 창조와 화합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의 순간을 기념하는 설치미술 전시 도록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2권으로 제작된 전시 도록은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을 이끈 김형석 예술감독이 밝히는 기획 의도와 더불어 축제에 동참해 준 9개국 47명의 아티스트 24점의 설치작품과 퍼포먼스 공연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태욱 총감독 등이 함께한 전야제부터 폐막까지 45일간의 현장 모습을 담아낸 스케치도 실어 축제 기간의 환희와 감동을 전달한다. 이번 아트프로젝트를 바라보는 미술평론가들의 다채로운 시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룡정점이 되어줄 섹션은 버닝 퍼포먼스 공개 현장에 대한 기록이다. 한국, 일본, 대만 작가로 구성된 성스 아트팀 랩 ‘소리나무-행복한 고목’, 김선두 작가의 ‘싱그러운 폭죽’, 권정호 조각가의 ‘염원2018 - 헌화가’ 세 작품의 실제 버닝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돼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추억하게 한다. 불멸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귀환하는 거대한 미술품들을 미처 보지 못한 이들도 사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정태규 사진작가가 찍은 5미터 이상의 조형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제작 과정도 실려 있다.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을 위해 아티스트들은 유난했던 강릉 경포 해변의 혹한을 견디며, 모래사장 위에 ‘바다 미술관’을 조성했었다. 그들의 작품 설치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속에는 문화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안고 투혼했던 예술가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채로운 예술교육 체험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페스티벌에 열기를 더해 준 관광객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작품 관람에 나선 북한응원단, 히딩크 전 축구대표 감독, 도종환 문화부장관 등 유명 인사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 도록에서는 미술평론가 박영택 교수(경기대)와 최태만 교수(국민대)의 비평을 통해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의 시대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불이 가진 의미를 되짚으며, 소멸을 통해 영원을 실현하는 파이어 아트가 작품은 견고한 물질로 불멸해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사고에 정면 도전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고 있음을 강조한다. 가장 뜨거웠지만 미완의 축제로 막 내린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올림픽으로 이끈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 주관으로 ‘2018평창 문화올림픽’ 전야제에서 동계패럴림픽 폐막식까지 45일간 함께 했었다. 또한 5월 초,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의 감동을 반추할 올림픽 기념 공공조형물이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뒷편 잔디밭에 영구 설치되었다. 권정호 조각가의 ‘염원2018 -헌화가(獻花歌)’와 한국 중국 아트프로젝트팀 ‘사야(SAYA)’의 김종구, 동휘스님, 이인, 쿠이밍, 콴쓰준, 저우지안이 함께 만든 ‘영혼의 사원-2개의 태양’이 평창 올림픽 때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의 환희를 회상하게 할 것이다. 독보적인 문화 콘텐츠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 여정을 담은 전시 도록. 축제 출판물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뜨거웠던 축제의 열기는 되살아날 것이며, 국내 대표 불 축제로 거듭날 파이어 아트페스타를 한층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추억하게 한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에 차별화된 문화축제 유산을 만들 작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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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문학공원, 순댓집 사장 이금출 시인 첫 시집 ‘순대를 존경하다’ 출간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전통음식점 ‘함경도왕순대’를 30년 넘도록 경영해 온 이금출 시인의 첫 시집 ‘순대를 존경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금출 시인은 함경도가 고향이신 시어머니와 함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근처에서 ‘함경도왕순대집’을 시작한 지 30년이 훨씬 넘었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첫 시집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세상에는 존경할만한 사람이 너무나 많지만 이금출 시인은 순대를 존경한다. 시집을 펴면 금방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순대는 시인에게 배고픔을 물리쳐주고, 가난을 물리쳐주고, 자식들에게 과자를 사줄 수 있게 해주고, 공부를 시킬 수 있게 해줬으며 집을 살 수 있게 하고 부모 노릇을 할 수 있게 했다. 3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동고동락해온 순대가 이금출 시인에게는 어떤 위인보다 큰 위인이다. 지금까지 이금출 시인을 울린 것도, 먹인 것도, 잠재운 것도, 놀아준 것도, 가르친 것도 순대였다. 다들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 퀴리부인 등을 존경하지만 장장 30년의 세월 동안 순대가 있어 행복했다는 시인은 ‘나는 순대를 존경한다’고 말한다. 서민에게 어디 순대만 한 것이 있으랴. 고된 노동을 격려하고 깊은 슬픔을 다독인 순대에게 감히 어떤 위인이 명함을 내밀 수 있을까.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금출 시인의 시에 최선의 진실이 들어있어 너무나 큰 감동을 주는 것과 함께 우리에게 여러 가지의 교훈을 준다”며 “존경하는 것은 세종대왕이나 슈바이처가 아니라 순대이고 그녀의 삶을 일으켜주고 배부르게 해준 순대는 아마도 그녀가 존경해야 할 더없이 성스러운 존재였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 문학평론가는 “그녀는 ‘예배당 음악당 서당 사당 경로당’과 같이 ‘당(堂)’은 성스러운 곳에 붙이는 말이니 ‘식당은 성당’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다”며 “평범한 곳에서 진리를 찾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문학의 목적이라면 나는 서민으로 서민 속에서 서민을 위해 함께 부대끼며 살아온 이금출 시인의 시가 최고의 시라 말하고 싶다”고 평가를 밝혔다. 한편 이금출 시인은 지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환갑이라는 나이에 20살에 해야 했을 공부를 하고 있다. 뒤늦게 시작한 공부라 영어도, 한자도 쪼들린다. 게다가 기말시험은 과히 전쟁이다. 틈틈이 공부하면 되겠지만 고령과 일인 다역의 방송대 사람들에게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바쁜 일과 속에서 하는 공부라 거의 기적과 같은 일이다. 이금출 시인은 이제 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다. 폭풍우가 몰아쳐도 잠깐이겠지 하는 확신이 있다. 망망대해에 홀로 있더라도 ‘그까짓 것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란 배짱이 있다. 우리는 이금출 시인의 시집에서 사막에 고립되어 있다 할지라도 마음의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희망을 읽는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개요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 관련 전문 출판사로서 계간 스토리문학을 15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출판사이다. 매년 가을에 15년째 천상병문학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yob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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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도내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지도 발간2017년 충남지역 소상공인 상가업소 수는 총 11만2413개로 2015년 8만7677개보다 2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남연구원은 2015년과 2017년 기준 약 450만 건의 전국 소상공인 위치기반 빅데이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 상시근로자 수가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인 미만, 이외 업종은 5인 미만인 사업자)를 분석한 충남정책지도 ‘소상공인 상가업소 수 현황과 변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정책지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소상공인 상가업소 수는 2015년 대비 20.0%(40만999개) 증가한 240만9843개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상가업소가 가장 많은 상위 3개 시군구는 서울시 강남구(3만5442개), 제주도 제주시(3만322개), 인천시 남동구(2만5207개)였고, 하위 3개 시·군·구는 경북 울릉군(571개), 경북 영양군(705개), 경북 군위군(978개)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충남 소상공인 상가업소는 모두 11만2413개로 전국 시·도 가운데 8위 수준이며, 이는 2015년 대비 28.2%(2만4736개) 증가한 수치이다. 충남 시·군별로 비교해보면 상가업소가 많은 상위 3개 시·군은 천안시(3만1613개), 아산시(1만3123개), 당진시(8717개)였고, 상가업소가 적은 하위 3개 시·군은 계룡시(1651개), 청양군(1671개), 서천군(3099개)이었다. 또한 읍·면·동 중에서는 홍성군 홍성읍(3581개), 논산시 취암동(3356개), 천안시 신안동(2851개)이 가장 많았으며, 서천군 시초면(4개), 부여군 충화면(9개), 부여군 옥산면(11개)이 가장 적었다. 충남 시·군별 상가업소 수 증가율에서는 아산시(38.6%), 공주시(35.5%), 금산군(35.3%)이 상위 3개 시·군으로, 하위 3개 시·군은 천안시(22.0%), 태안군(22.7%), 서천군(22.7%)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읍·면·동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읍·면·동은 홍성군 홍북면(100.5%), 서산시 성연면(88.5%), 금산군 남이면(85.0%)으로, 상가업소 감소율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읍·면·동은 서천군 시초면(-20.0%), 부여군 옥산면(-15.4%), 서천군 문산면(-11.5%)으로 나왔다. 연구책임을 맡은 충남연구원 최돈정 초빙책임연구원과 박정환 연구원은 “이번 정책지도와 같은 충남 소상공인 빅데이터 연구는 처음”이라며 “차후 소상공인 업종별, 시기별, 공간단위별 변화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관련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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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서울시에는 만능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바로 120번입니다. 여기에 전화만 하면 각종 서울시 정보와 민원 상담, 각종 신고 등을 할 수 있습니다. ‘120다산콜센터’는 2007년 9월 오픈한 이래로 362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앞으로 심야시간대 상담 서비스를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 민원서비스와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하면서 심야상담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7년 심야시간대 콜수는 전체의 2%에 불과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야간팀 상담사들의 건강검진 결과 약 60%가 전신 통증, 소화기 질환 등을 앓고 있어 건강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미 2014년 ‘서울시 인권위원회’는 상담사들이 극심한 감정노동으로 우울증과 자살충동 등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당장 심야상담을 중단하지는 않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당한 120다산콜센터 상담 전화 120다산콜센터는 하루 약 2만 3,000건의 상담이 접수됩니다. 2016년 기준 누적 상담 콜 수가 이미 4,400만 건을 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만 건의 상담 전화가 오는 120다산콜센터, 그러나 이중에는 황당한 상담 전화도 많습니다. “캥거루와 고릴라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달려라 하니는 하씨인가요?”“까마귀와 까치 중 누가 더 커요?”“이 노래 제목이 뭐죠?”“연예인이 되려면 어떻게 하죠?”“제가 얼굴이 많이 못생겼는데 성형을 해야 할까요?”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은 동물전문가도 만화가도 연예 기획사에 근무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데 상담 전화를 보면 별별 황당한 질문을 합니다. 분실물 습득 신고나 접수된 분실물을 찾아줄 수는 있어도, 과거의 여자 친구나 함께 일했던 사람을 다산콜센터 상담사가 찾아줄 수는 없습니다. 야간 상담 전화의 절반은 성희롱 다산콜센터 상담사들은 월 평군 ‘무리한 요구 8.8회’, ‘인격무시 8.8회’, ‘폭언/욕설 6.5회’, ‘신체위협 6.5회’, ‘성희롱 4.1회’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다산콜센터 야간 상담 전화의 절반 이상은 “너랑 사귀고 싶다”, “여자 친구 선물 골라달라”, “속옷 뭐 입냐” 등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성희롱이었습니다. 여성 상담사들은 “성희롱을 당할 때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수치심을 느낀다”라며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유용한 생활정보 서비스 전화번호 ‘120다산콜센터’ 서울시민의 민원과 상담을 받는 창구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직접적으로 관련 기관에 전화를 하면 더 빠르게 민원 상담과 접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긴급(1366)이나 경찰민원(182), 전기고장신고(123) 등은 ‘국민콜 110’에 전화를 하면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120다산콜센터’가 담당하는 서울시 민원과 전기, 가스 등 외부 기관이 처리하는 민원은 다릅니다. 민원 상담에 맞는 기관에 전화를 하는 편이 더 빠르게 상담 받고 처리될 수 있습니다. 관공서 업무 시간이나 간단한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될 수 있는 민원 상담이라면 굳이 심야 상담 전화를 운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심야시간에 전화상담이 필요하다면 자치구별 종합상황실을 이용하거나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불편신고 및 응답소 등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서울시는 심야시간대 가장 많은 ‘교통 막차시간 안내’, ‘택시 승차거부’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불편 문의는 새벽 2시까지 상담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T 시대라도 친절한 사람의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정보가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절차와 과정도 상담사들의 감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