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32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APAC 사업 확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

빔, 32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APAC 사업 확장

빔, ‘지정 주차 구역 모델' 구축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빔 새턴’ 출시에 활용 예정

왼쪽부터 Beam 공동 창립자 앨런 지앙과 뎁 강고파햐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며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경제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빔(Beam)이 2일 2600만 달러(약 3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하나벤처스와 세쿼이아 인도(Sequoia India)의 주도 아래 이루어졌으며 레드벳지 퍼시픽(Redbadge Pacific)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빔은 기존의 ‘거치대 없는 주차 모델’에서 벗어나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빔은 모빌리티 사업의 미래를 ‘지정 주차 구역 모델'에서 찾고 있다. 지정 주차 구역 모델은 모바일 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지정 주차 구역에 차를 세우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빔 공동 창립자 및 CEO 앨런 지앙은 최근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지정 주차 구역 모델과 이를 통해 구축하게 될 새로운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지원해 준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앨런 지앙 CEO는 도시 전역에서 전동킥보드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제시된 지정 주차 구역 모델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빔은 운영 비용 감소, 이용률 증가, 도시 정돈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빔의 운영, 개발 부서는 서비스 지역 확대와 도시 편리성 측면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빔은 정차된 전동킥보드의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기능을 차례대로 출시하고 보행자 안전에 집중해 기기 분실률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빔 공동 창립자 및 CTO 뎁 강고파햐는 “빔은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것만큼이나 비이용자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의 성패는 대중의 수용 여부에 좌우된다. 전동킥보드가 올바르게 주행 되고 주차될 때 비로소 모든 도시 구성원의 환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빔은 도시와의 공생을 고려한 사업 추진 방향 및 개발 목표를 세웠으며 이야말로 다른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과 빔의 차이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빔 투자를 주도한 최석원 하나벤처스 이사 및 해외투자총괄은 “빔은 사내 핵심 인력이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성장기를 함께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설립 단계에서부터 사업적 수익성 및 국가별 도전 과제에 집중해왔다”며 “전동킥보드 산업은 태동기를 지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희망적인 산업적 환경과 빔 구성원의 운영 능력의 시너지로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빔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와 대만 등 APAC 지역에서 최고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사업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전동킥보드 훈련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빔은 자체 제작한 빔 새턴을 모든 시장에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소개할 계획이다. 빔 새턴은 깐깐한 기준을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공유 주행용 킥보드로, 교체형 배터리와 항공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프레임, 25㎝의 고성능 튜브리스타이어, 높은 그립감의 듀얼 후륜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빔은 APAC 지역에서 기후 중립 인증을 받은 유일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이기도 하다.

빔은 민간 비영리 조직인 기후 중립 인증 기관 클라이미트 뉴트럴(Climate Neutral)과 협업해 2019년 한 해 동안 배출한 온실가스양을 측정하고 환경 보전 프로젝트에 투자해 발생시킨 탄소 발자국을 모두 상쇄했다. 이를 위해 빔은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산림 조성 등 탄소 배출 저감 및 대기 온실가스 제거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앞으로도 빔은 지속 가능성을 주요 가치로 두며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빔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및 운영 방침을 시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와 같이 개방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접근성이 높고, 안전하다는 점때문에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빔(Beam) 개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인 빔은 도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virtual docking을 도입한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이다. 빔은 단거리 자동차 주행을 공유 모빌리티로 대체해 모두를 위한 도시 흐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산업으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아시아-태평양의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 Beam Mobility 대외협력부서 부사장 Christopher Hilton +65 9025 3593 빔모빌리티코리아 커뮤니티팀 정규원 팀장 +82-10-4571-8638 뮤턴트 커뮤니케이션 (Mutant Communications) Ivan Tan +65 9111 4899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출처 :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