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Bank, 한국 기업 고객 위한 ‘코리아 데스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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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Bank, 한국 기업 고객 위한 ‘코리아 데스크’ 개설

HDBank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진행할 계획인 한국 기업 고객을 위한 ‘코리아 데스크’ 론칭을 발표했다

 

호치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HDBank)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200여 대기업 임원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의 베트남 방문을 기념해 한국 기업 고객에 특화된 금융 상품, 서비스, 자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설립했다.

한국은 베트남과 수교를 맺은 지 30년이 넘으며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2022년 12월에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그 지위가 격상됐다. 베트남의 주요 파트너 국가 중 하나가 된 한국은 투자, ODA, 무역 비중 분야에서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은 베트남에서 9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등록 자본 규모는 약 820억달러에 달한다. 약 9000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했으며, 많은 유명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확장과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국 간 무역 규모도 지난해 기준 877억달러로, 1992년 이래 175배 증가했다.

윤 대통령과 기업인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하고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협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다.

이에 따라 HDBank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진행할 계획인 한국 기업 고객을 위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전문적인 자문 지원을 제공하는 ‘코리아 데스크’의 론칭을 발표했다.

현재 HDBank는 80개 이상의 한국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금융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 참여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HDBank의 ‘코리아 데스크’에서는 한국 기업 고객에게 계좌 서비스, 유동성 관리, 비즈니스 파이낸싱, 프로젝트 투자, 수출입 파이낸싱, 전자 뱅킹 서비스, 금융 및 투자 자문, 세무, 노무 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뱅킹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리아 데스크는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간 무역과 투자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호 HDBank 회장은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은 HDBank가 코리아 데스크를 론칭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HDBank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베트남 기업들에게도 잠재적인 한국 파트너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HDBank가 한국의 수도 서울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대표 사무소는 HDBank와 한국을 잇는 직접적인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양국 기업 간 무역과 투자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

앞서 HDBank는 2014년부터 일본 기업 고객을 위한 재팬 데스크(Japan Desk)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HDBank는 ‘코리아 데스크’를 통해 이러한 특화 모델을 확장하고, 한국 대표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국제화 전략과 글로벌 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HDBank 탄 쑤언(Thanh Xuan) +84-90776952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 :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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