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심순양 시집, 새들의 취침법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176페이지, 정가 1만2000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간호장교로 재직하다가 전역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보건교사로 근무해온 심순영 시인이 첫 시집 ‘새들의 취침법’을 펴냈다. 심순영 시인을 아는 사람은 우선 그의 따스한 마음씨에 감동하게 된다. 인간다움이란 말, 인간성 좋다는 말은 심순영 시인과 같은 사람을 만날 때 쓰라고 생긴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녀는 평생 봉사로 살아왔다. 젊었을 때는 간호장교로 국가에 봉사했고, 지금...
김인혜, 강세환, 강주안 지음, 좋은땅출판사, 624쪽, 2만2000원 좋은땅 출판사가 ‘위대한 꿈의 유산, 7개월간의 주안이네 세계 일주’를 펴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평범한 40대 맞벌이 부부는 늘 마음속으로만 꿈꿔 왔던 세계 일주를 떠난다. 중년이라는 인생의 반환점에서 전반전을 치열하게 살아 온 스스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후반전을 더욱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잠시 쉼표를 찍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인생 하프타임’을 갖고 싶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
이영현 지음, 336쪽, 1만5000원 좋은땅출판사가 ‘바람벽에 쓴 시’를 펴냈다. 공이 있는 달사는 어디로 갔나(有功達泗歸何處)는 1555년 12월 2일 조선왕조실록(명종실록)에 적혀 있는 시구다. 장흥의 어느 바람벽에 지나가는 행인이 썼다는 시가 왜 실록에 기록됐을까. 이러한 궁금증에서 이 소설은 시작됐다. 저자는 달사는 과연 누구이며, 그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는가를 이 소설 전체의 중요한 주제로 삼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임진왜란 37년 전에 발생한 을묘왜변은 비교...
정정훈 지음, 108쪽, 9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삶을 노래하며’를 펴냈다. 저자는 모든 것의 근원적인 힘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매일 똑같은 삶의 반복과 같이 느껴지지만 우리 생에 유일한 하루이며 매 순간이 한 번밖에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순간이다. ‘삶을 노래하며’는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은 이전과 같을 수 없는 모든 것이 새로운 시간임을 알려 준다. 이 글을 읽는 지금도 당신에게는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현재 수필집 ‘죽음을 건너온 이발사’ 표지, 240페이지, 정가 1만5000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장애자 수필가 이현재 씨가 첫 수필집 ‘죽음을 건너온 이발사’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현재 수필가는 한 손과 한 발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자다. 그런데도 그는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서 통일이발관을 운영하는 이발사다. 이발관을 운영하는 그를 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런 신체조건으로 이발관을 운영할 수 있을까 정말 크게 놀라게 된다. 마비된 왼손에 이발 빗을 걸고 성한 오른손은 능...
강연익 시인 두 번째 시집 표지 제주 애월읍이 고향이고 현 도남동 거주하는 강연익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지는 꽃잎처럼’이 그림과책에서 출간됐다.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졸업하고 1급해기사 출신인 강연익 시인은 평생을 외항선 선장으로 근무했다. 강연익 시인은 시를 은퇴 후 적기 시작했으며, 정식 시인 데뷔는 2007년도 월간 시사문단에서 하였고 그리고 두 번째 시집을 낸 중견 시인이다. 제1시집 ‘수평선으로 시간을 떠밀며/2013/그림과책’ 발간 후 6년 만에 원고를 묶어 출...
신지연 지음, 228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금빛 인영’을 출간했다. 신지연 저자의 ‘금빛 인영’은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뤄진 소설집이다. 각 편의 중심인물들은 모두 자기만의 방에서 머물며 나만의 가치관, 나만의 생활방식, 나만의 꿈을 부여잡고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은 혼자서만 살 수 없다. 끊임없이 ‘내 방’에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 나간다. 이 소설집에는 관계의 여러 면면이 나온다. 따듯함에 기반을 둔 친밀한 관계, 한 사람이 이끌고 가는 일방적인 관계...
김재현, 조현정 지음, 264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을 출간했다. 저자는 오늘날 퇴색되어 가는 교회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혜로운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고자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치유하고 오늘의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은 오늘날 한국교 회의 치부를 가감 없이 서술하며, 뻣뻣한 교리 속에 사라진 부드러운 예수의 참모습을 생생히 드러낸다. 철학, 사회, 문화, 예...
오정일 지음, 172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는 ‘영영 잊지 못할 6.25 전쟁’을 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쟁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망가뜨리게 되는가. 매일매일 암흑을 헤매는 것처럼 절망스럽지만 실제로 벌어졌었고, 우리 주변 누군가 겪었던 일이었음을 오늘날 우리들이 잊어서는 안 된다. ‘영영 잊지 못할 6.25 전쟁’은 한 남자의 시선을 따라가며 전쟁의 참상을 보여 준다. 동족상잔의 처참한 혈투 속에서 형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동생은 비통함에 넋이 나가 정처없이 전쟁...
임석원 지음, 200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인생 금방이다’를 출간했다. ‘인생 금방이다’는 1950년 중반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가 1930년대에 생을 시작한 부모님의 삶을 보고 들은 대로 그들의 일생을 기록한 우리 선조들 삶의 일대기다. 저자는 베이비부머 중 큰아들로서, 가난을 타개하고 오로지 자식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밤낮없이 일만 하면서 살아온 아버지 어머니의 삶을 기록했다. 그들이 늙고 병들어 쇠약해지고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옆에서 모시고 지켜보면서 자식들...